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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스페인 순례길 ::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 알베르게 스페인 순례길 ::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 알베르게 다시 돌아온 스페인 순례길 이야기, 이번에는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알베르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알베르게라는 곳은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랍니다. 순례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인데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립 알베르게가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 알베르게도 있어요. 알베르게는 순례자 여권인 크레덴시알이 있어야지만 숙박을 할 수 있답니다. 공립 알베르게 중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는 곳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일정한 금액을 기부하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렴한 공립 알베르게를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약간의 경쟁률이 있기도 했어요. 대부분의 알베르게는 도미토리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규.. 더보기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3)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3)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라서 공식적으로는 돼지고기를 먹을 수가 없는 나라예요. 처음 들어갈 때, 한 달 정도 돼지고기를 안 먹고 지낼 수 있겠다 싶었죠. 너무 기고만장했나요?? 다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돼지고기가 그러워지더라고요 ㅠ 흙흙... 뭘 먹어도 되지고기를 능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 달 동안 지내면서 여러 가지 음식을 사 먹기도 하고,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뭐하고 찌네의 마지막 편 무엇을 먹고 지냈는지에 대해 포스팅하고 마무리하려고요! - 이집트 전통 음심들 - 이집트에 왔으니 이집트 전통 음식도 여러가지 먹었어요. 역시 현지식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종종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었.. 더보기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2)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2)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다합에서 한 달 동안 살면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고요. 처음 삭막함을 보고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할지 막막하긴 했어요. 딱 하나만 알고 갔거든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는 거! 남자 친구는 10여 년 전에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본 적이 있다고 했어요. 다합 한 달 살이를 하면서 남자 친구랑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볼 생각이거든요. 스쿠버 다이빙 말고는 생각한 게 없어서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하나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이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즐겁고 알차게 보냈어요 - 밤 낚시 - 솔.. 더보기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1)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7개월 동안 배낭여행을 했을 때, 무려 한 달이나 지낸 곳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이집트 다합, 장기 여행자들의 3대 블랙홀 중에 한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에요. 장기 여행자들의 3대 블랙홀은 이집트 다합, 파키스탄 훈자 마을, 네팔 포카라. 배낭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이집트 다합이라는 조그마한 동네를 알지도 못했다가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 친구한테 넌지시 던졌더니 덥석 물어버리더라고요. 여행의 기간을 최대가 늘리고 싶단 저의 큰 그림이었죠. 길게 할 수만 있다면야 사막으로 둘러싸인 곳이라도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죠. 아무 생각 없이 왕복 티켓을 끊고 들어간 이집트 다합 ㅋㅋㅋ 여긴 편도 티켓만 가지고 들어.. 더보기
방구석랜선여행 :: 야경이 예쁜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구석랜선여행 :: 야경이 예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럽여행 다니면서 야경이 이쁘다고 생각이 한 적이 없었는데 , 딱 한 곳은 예외였어요. 이미 야경으로 유명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럽에서는 단연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부다페스트에서 지내는 동안 두 번이나 야경을 보러 갔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야경을 보는 명소가 3곳 정도 있다고 했는데, 저는 2곳에 다녀왔어요. 2곳에서 봤던 야경의 모습을 이제 소개해볼게요. - 어부의 요새 -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명소라고 하면 흔히들 어부의 요새를 제일 먼저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어부의 요새를 맨 처음 방문했답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어부의 요새까지 걸어갔는데 막상 걸어보니 생각보다 멀더라고요. 그래서 쉬엄쉬엄 걸어서 도착했답.. 더보기
[이집트여행] 이집트에서도 먹을수 있는 삼겹살 [이집트여행] 이집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추억여행 시작합니다! 7개월동안 여행했을 때 한달살이 한 나라가 있어요. 바로 이집트 다합, 장기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고 하는 곳. 저희도 한달살이 하러 갔다가 나오는 티켓을 찢을 뻔했지만, 정신 붙자고 예약한 날짜에 무사히(?) 나왔답니다.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여서 평소에 익숙하게 먹었던 돼지고기를 먹지 못해 힘들었어요. 돼지고기가 이렇게나 간절히 생각할 줄은 몰랐어요. 다합에서 지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집트에서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얼마나 행복하던지 ㅋㅋㅋ 한 달 정도 지내면서 삼겹살을 두 번 정도 먹었답니다. 삼겹살은 자주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야 먹으러 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