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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2)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2)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다합에서 한 달 동안 살면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고요. 처음 삭막함을 보고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할지 막막하긴 했어요. 딱 하나만 알고 갔거든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는 거! 남자 친구는 10여 년 전에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본 적이 있다고 했어요. 다합 한 달 살이를 하면서 남자 친구랑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볼 생각이거든요. 스쿠버 다이빙 말고는 생각한 게 없어서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하나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이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즐겁고 알차게 보냈어요 - 밤 낚시 - 솔.. 더보기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Part.1) 이집트 다합 한 달 살이! 거기서 뭐하고 지내? 7개월 동안 배낭여행을 했을 때, 무려 한 달이나 지낸 곳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이집트 다합, 장기 여행자들의 3대 블랙홀 중에 한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에요. 장기 여행자들의 3대 블랙홀은 이집트 다합, 파키스탄 훈자 마을, 네팔 포카라. 배낭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이집트 다합이라는 조그마한 동네를 알지도 못했다가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 친구한테 넌지시 던졌더니 덥석 물어버리더라고요. 여행의 기간을 최대가 늘리고 싶단 저의 큰 그림이었죠. 길게 할 수만 있다면야 사막으로 둘러싸인 곳이라도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죠. 아무 생각 없이 왕복 티켓을 끊고 들어간 이집트 다합 ㅋㅋㅋ 여긴 편도 티켓만 가지고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