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도

제주 사진 찍기 좋은 곳 :: 성이시돌목장 & 우유부단

반응형

 

 

제주 사진 찍기 좋은 곳 :: 성이시돌목장 & 우유부단

 

 

 

 

오늘은 제주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제주 서쪽 여행지로 유명한 성이시돌 목장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요. 성이시돌 목장은 어떤 곳일까요??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성이시돌 목장은 아일랜드 출신의 임피제 신부님께서 1954년 제주에 오셔서 6.25 전쟁과 4.3 사건 때문에 힘들어하던 제주도민들을 위해 한라산 중산간을 개간하여 목축업을 육성하여 제주도민들의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셨어요. 목축업으로 시작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병원과 양로원, 요양병원 등 설립하였 하네요 (위키 백과 출처) 성이시돌 목장에 대해 잠깐 알아봤는데요. 이야기를 듣고 보니 임피제 신부님이 참 대단하신 분인 것 같아요.

 

 

 

 

 

성이시돌 목장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은 바로 테쉬폰이랍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가끔 줄을 서야 한다는 점! 그래서 전 그냥 배경 삼아 찍고 패스 했어요 ㅋㅋ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잘 못하겠더라고요!

 

 

 

 

 

 

테쉬폰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볼까 해요.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테쉬폰이라 불리는 곳에서 처음 건축 양식이 시작되었고, 제주도에는 1960년대 처음으로 보급되었다고 하네요. 곡선 형태의 텐트 모양과 합판을 말아 지붕과 벽체의 틀을 만들고 고정한 후 억새, 시멘트 등을 덧발라 만든 건축물.(위키백과 출처)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건축물 양식이라 그런가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되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테쉬폰 안에도 구경할 수 있어서 구경을 해봤어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을 했는지 방과 주방 느낌으로 꾸며진 흔적이 있더라고요. 아마 목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생활하지 않았나 추측해봤어요.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가난에 허덕이던 사람들이 목장에 일하면서 행복해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7월 초에 방문했던 성이시돌 목장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 비가 오락가락한데다가 안개까지 자욱했어요. 맑은 날에 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안개가 자욱하니까 분위기가 몽환적이라 아쉬움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사진 찍기엔 좋지 않은 날씨이긴 하지만요.

 

 

 

 

 

 

첫 번째 방문했을 땐 드넓은 초원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말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제주에 계시는 분들에 말에 의하면 성이시돌 목장에 와도 말 보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날씨운은 좋지 않았지만 말을 본 건 운이 좋았나 봐요. 여유롭게 풀을 뜯으며 시간을 보내는 말들을 구경하는 게 좋더라고요. 

 

 

 

 

 

여유롭게 풀 뜯는 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성이시돌목장을 둘러보고, 쌀쌀하진 날씨 덕분에 따뜻한게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성이시돌 목장 입구에 있는 우유부단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했어요.

 

 

 

 

 

 

여기가 바로 우유부단, 테쉬폰 근처에 있어 테쉬폰을 둘러본 후 방문하기 좋아요! 가게 규모가 크지 않아 내부에서 마실 공간이 부족하지만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한 편.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우유로 만큼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다양한 우유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아이스크림은 좋아하는 오빤 역시나 아이스크림은 시켜서 먹고요. 저는 따뜻한 라떼로 주문해서 한 잔 했어요. 날씨가 쌀쌀할 땐 라떼만 한 게 없거든요.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건 언제나 좋아요! 성이시돌목장에 방문한 게 투어로 방문한 거라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을 남기고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