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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가을여행지추천 ::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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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추천 ::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날씨가 선선해지고 맑은 파란 하늘을 매일 보고 있으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들곤 해요. 이번엔 어디로 떠나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다녀온 군산여행이 생각나더라고요. 군산은 10여 년 전부터 여행 가보고 싶었던 도시였는데요, 생각보다 갈 기회가 없어서 재작년이 되어서야 다녀왔어요. 군산은 생각보다 좋았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도시더라고요. 일단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최적의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내일로 여행이 한참 붐일 때, 군산은 내일로 여행지 중 top 5에 들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도 했고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여행하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라 꼽을 정도랍니다. 그중에서 소개해주고 싶은 군산 여행지는 경암동철길마을, 말 그대로 철길을 사이에 두고 마을이 있었던 곳이에요. 지금은 비록 기차가 지나가지 않지만, 철길이 아직 있어 철길을 걸으며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경암동에 위치한 경암동철길마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쉽게 했지만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에는 주차가 힘들 것 같아요. 주차장 규모가 크지는 않았거든요. 저희는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경암동철길마을을 둘러보았답니다.

 

 

 

 

 




입구부터 여기 철길마을이 다하는 상징적인 기차와 기차역이 있어서 안 찍을 수는 없죠. 인증샷은 필수! 이른 시간에 갔더니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철길에서 사진 찍는 건 불법인데, 여기선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사진 찍기 너무 좋아서 자꾸 찍게 되더라고요.



 




철길마을 중간중간에 여러 가게가 있는데, 그중에서 눈길이 가는 가게가 바로 불량식품 파는 가게!!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서 보자마자 바로 흥분해버렸어요.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많이 먹었던 불량식품, 그때랑 비교하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유사한 제품들이 많아서 반갑더라고요. 특히나 반가웠던 게 월드컵 어포, 요건 무조건 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오랜만에 먹었던 얼마나 맛있던지.. 눈물 날 뻔했어요. 지금 10대는 모르는 맛! 정말 추억의 맛이었답니다.


 

 

 



경암동철길마을을 걷다 보니 하나의 안내표지판을 만났어요. 여기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장 소더라고요. 황정민이랑 한혜진이 주연이었던 영화, 영화관에서 봐서 그런가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이 영화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그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모형이지만 어릴 적 말타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서울에선 말뛰박기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어릴 때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추억이 몽글몽글.. 추억여행까지 가능했던 경암동철길마을 여러모로 좋았던 곳이랍니다.



 

 

 

 

 이번 가을 여행지 NO1은 군산이 아닐까 생각해요. 군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해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오감 만족했던 군산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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