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성비 카페 :: 커피도 디저트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에이바우트 커피

 

 

제주도 가성비 카페 :: 커피도 디저트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에이바우트 커피

 

 

 

 

오랜만에 포스팅하러 온 것 같네요; 그동안 바빴다보다는 무기력해서 한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답니다. 다시 으샤으샤하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니 꽤 괜찮은 카페를 소개해보려고요. 참고로 지금 소개하는 카페는 제주 전역에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랍니다. 그 점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의 스타벅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제주 전역, 특히나 제주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에이바우트커피! 제가 지내고 있는 동네 반경 1km 안에만 해도 4개나 있어요. 이 정도면 스타벅스보다 더 흔한 거 맞져?? 에이바우트커피는 가성비 또한 좋아요. 가성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 가 해볼게요 ^^

 

 

 

 

에이바우트커피는 대체로 매장이 넓은 편인 것 같아요. 밖에서 봐도 넓어 보이지 않나요??? 제거 에이바우트커피를 처음 알게 된 건 20년도 1월이었어요. 그땐 카페를 이용했다기보다는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 밖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음료만 주문 시 50% 할인해준다! 그땐 시간이 없어서 이용하지 못해 내내 아쉬웠는데, 제주살이를 시작하고 난 후에는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표선에서 지낼 땐 에이바우트커피가 없어서 자주 이용을 할 순 없었지만, 지금은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오픈 시간도 아침 7시부터라 일찍부터 이용 가능해요. 지금은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해요. 또 매력적인 게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 에이바우트커피 이용할 땐 아메리카노를 단돈 1,400원에 마실 수 있다는 거!! 요걸 알고 난 후부터 출근하듯이 에이바우트커피로 오고 있답니다. 어디 가서 1,400원에 아메리카노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이것만 봐도 가성비 좋지 않나요??? 에이바우트커피는 상호명을 제대로 보시면 에이바우트커피앤 디저트가 정식 상호명이랍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같이 즐길 수가 있어요. 커피 가격에 디저트 가격도 포함이랍니다. 그래서 음료만 주문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는 거! 메뉴판을 보면서 다시 한번 설명해드릴게요 ^^

 

 

 

 

위에 있는 사진은 에이바우트커피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에 있는 음료 가격만 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아메리카노가 4,900원이라니! 이래놓고서 뭐가 가성비 좋다는 말이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음료 가격에는 디저트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라는 거 인지하시고 다시 보시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랍니다. 보통 카페를 생각해보심 기본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에 케이크 한 조각을 시킨다면 만원 가까이는 줘야 먹을 수 있어서 밥값보다 비싸다는 말을 하곤 했어요. 하지만 에이바우트커피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2명이서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도 만원정도! 흑... 이렇게 가성비 좋을 수가..ㅋㅋㅋ 그러면 다들 디저트가 별로 일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수 있겠네요 ㅋㅋㅋ 아래에 디저트 사진 보여드릴게요.

 

 

 

 

 

에이바우트커피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랍니다.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와도 별반 다를 게 없죠?? 샌드위치부터 베이글, 핫도그, 케이크까지 종류도 다양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돼요.  뭐... 디저트를 드시고 싶지 않다면, 커피만 주문해도 상관없어요. 아메리카노를 디저트 포함에서 주문하면 4,900원이지만 아메리카노만 주문한다면 2,900원에 마실 수 있어요. 또 하나의 팁을 알려준다면 오전 11시 전에 와서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나 샐러드, 베이글 중 하나를 선택하심 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릴게요.

 

 

 

 

 

에이바우트커피 내부 모습이이에요. 대부분의 에이바우트커피는 내부모습은 비슷해요. 칸막이처럼 되어 있어 1인 좌석도 꽤 많아,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각각 자리에 콘센트도 하나씩 설치되어 있어 충전할 때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에이바우트커피 컨셉 자체가 스터디 카페 같은 느낌??

 

 

 

 

거이에 와이파이도 아주 빵빵하답니다. 연결할 수 있는 와이파이도 여러 개.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 또 편하게 이용하라는 뜻이겠져??? 1인 1 노트북을 가져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저도 종종 노트북을 챙겨 와 커피 한 잔 하면서 작업을 하곤 한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가격 보이시져?? 4,900원! 가성비 좋다는 걸 인증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당근케이크도 당연 제주 당근으로 만들어졌고요. 케이크 양도 적지 않아, 둘이서 먹어도 꽤 괜찮은 양이었어요. 혼자 방문했던 날이라서 혼자서 야무지게 당근케이크를 먹었어요. 케이크가 아주 촉촉하면서 견과류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았답니다. 에이바우트커피의 아쉬운 점이라면 커피가 그다지 맛있지는 않다는 거! 하지만 가성비 좋다는 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 커피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가성비가 좋다 보니 계속 오게 되네요. 다른 음료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어떻다 이야기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다른 음료도 먹어보고 다시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