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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먹기

백종원 레시피로 간단하게 만드는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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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레시피로 간단하게 만드는 카레

 

 

 

매일매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면서도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집밥을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는 더욱이 집밥을 드시려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요린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카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해요. 이 레시피는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해주었던 방법이에요. 생각보다 쉽고,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참 맛있어서 종종 만들어 먹는 방법이랍니다. 

 

 

 

 

 

재료는 집에 있는 야채들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그중에서 양파는 꼭 있어야 된다는 거! 양파가 없으면 카레가 맛이 없거든요. 양파가 있어야 맛있답니다. 집에 어떤 재료가 있었는지 확인해봤던 당근이랑 감자, 새송이버섯이 있더라고요. 고기는 따로 없어도 돼요. 저는 고기 없이 카레를 만들었는데 충분히 맛있어서 그뒤로도 고기를 따로 사서 넣지 않고 있어요. 야채는 채를 썰어서 준비해요. 당근은 썰기 힘들어서 조금만 썰어 준비했어요;; 양파는 많으면 많은수록 좋으니까 많이 준비하셔도 돼요. 야채 준비가 끝이 났다면 이제 볶기 시작!!! 볶은 순서는 양파부터 볶고, 나머지 야채를 한꺼번에 볶으면 된답니다.

 

 

 

 

일단은 기름을 충분히 두룬 후, 양파부터 볶아주세요! 양파를 충분히 볶아주셔야 해요. 어느 정도 볶아야 하나면, 양파가 흐물흐물해지고 색이 캐러멜 색처럼 변할 때까지. 그렇다고 양파를 태워서는 안 된답니다. 그럼 탄 맛이 나기 때문에 맛이 없어요. 양파를 태울 것 같다면 양파 볶을 때 불을 약하게 한 후 볶으시면 괜찮을 거예요. 생각보다 양파 볶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양파 볶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싶다면 양파를 얇게 채 써는 방법도 있다는 거! 참고하셔요 ^^ 양파를 캐러멜 색이 될 때까지 볶아졌다면 나머지 야채를 넣고 함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면 된답니다.

 

 

 

 

야채의 숨이 죽었다면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카레의 농도는 물로 맞추면 되는데요. 꾸덕하게 먹고 싶다면 물의 양을 적게, 묽게 먹고 싶다면 물을 저처럼 자작하게 부어주시면 돼요. 마음이 급해서 양파가 진한 카라멜 색이 될 때까지 볶지를 못했어요ㅠㅠ 진한 캐러멜 색이 까지 볶게 물을 붓게 된다면 수면 위에 갈색띠가 생길 거예요. 이것이 카레를 맛있게 해주는 비법(?)이라는 거!

 

 

 

 

 

보글보글 끓고 있는 카레를 보시면 가운데 거품이 생기고 약간의 갈색 빛이 보이지 않나요? 안 보이시더라도 보인다고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ㅋㅋ 언제까지 끓여야 되는지 가늠할 수 없다면 제일 굵게 채썬 야채를 건져 반 갈라 보세요. 부드럽게 갈라진다면 야채가 다 익었다는 거니까 불을 약하게 하시고 이제 카레가루나 카레 큐브를 넣으면 된답니다.

 

 

 

위에서 말했던 노란띠가 사진에 보이네요. 열심히 양파를 볶았다면 이렇게 노란띠가 보여요. 카레를 만들 때 보통 큐브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카레가루를 이용해봤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카레여왕, 한봉지를 다 넣으려다가 양이 많은 것 같아서 반봉지 정도 넣었어요. 간이 맞지 않다면 더 넣을 생각으로요. 큐브 카레를 사용하실 분들은 한 개씩 넣으면서 농도나 간을 맞춰보세요.

 

 

 

 

카레가루를 쏟아 붓는 중 ㅋㅋㅋ 카레여왕은 생각보다 가루가 잘 녹아서 편했어요. 그래도 가루를 넣고 잘 저어줘야 골고루 섞이니까요.

 

 

 

 

짜잔, 카레가루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끄읏! 공기방울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하면 카레가 완성되는 거랍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고요.

 

 

 

 

잘 지은 흰쌀밥 위에 카레를 붓고 반숙 후라이로 마무리하면 얼마나 맛있게요. 사진으로 카레를 보니 조만간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단하면서도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카레, 만들기 쉬우니 집밥 메뉴로도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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